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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 영화제 박스세트(Japanese Indi Film Series Box Set + Free DV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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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매 가 : 16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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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Wide Media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프리미엄DISC
SPECIAL FEATURES (44분)
-좋아해 감독, 배우 기자회견
-좋아해 감독, 배우 무대인사
-이사노 타다노부 기자회견
-이사노 타다노부 무대인사

Additional information

그동안 영화제를 통하여 간헐적으로 소개되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접하기 어려웠던 일본의 인디영화들을 신작 중심으로 엄선한 이번 출시작은 흥미본위의 영화가 아닌, 작품성과 개성 그리고 감동과 재미를 모두 갖춘 다양한 영화들로 가득차 있다. 톡톡 튀는 발랄한 감성과 녹록치 않은 주제 의식으로 무장한 젊은 감독들의 작품이 주를 이루는 이번 출시작은 미래 거장의 재능을 한 발 앞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총 10편의 영화들이 출시되며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진다. ‘청춘의 문’, ‘웃음의 미학’, ‘문자의 변주’. 주제, 장르, 소재별로 나누어진 섹션은 일본영화에 생소한 관객의 선택을 도우며 한층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다.

이번 dvd 출시작에는 우리에게도 친근한 스타들의 색다른 모습과 21세기 일본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차세대 리더들의 재능이 그대로 살아있다. 오다기리 죠(스크랩 헤븐), 아사노 타다노부(란포지옥, 녹차의 맛), 우에노 쥬리(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미야자키 아오이(좋아해) 등 일본 최고의 스타들이 인디영화이기에 도전 가능했던 독특한 역할을 연기하는 모습과 쿠도 칸쿠로, 미키 사토시, 이상일, 오타니 켄타로 등 이제 메이저영화를 주름잡는 신진 세력의 작지만 재기발랄한 도전 정신이 담겨있다.


1)청춘의 문

지리멸렬한 청춘의 방황이 아닌 일본만의 독특한 감수성으로 청춘의 문을 돌파하는 통과의식, 그리고 그 이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들을 소개한다. 풍요로운 물질에 둘러싸여 있지만 그렇기에 더욱 외로운 일본 청춘들의 꿈과 사랑, 좌절의 이야기는 우리에게도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17세 소년소녀의 아련한 첫사랑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그들의 절절한 마음까지 그대로 전해지는 <좋아해>(2005년 뉴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감독상), 교과서 속의 꿈과 다른 현실 속에서 자신의 꿈을 쫓아가는 <스크랩 헤븐>, 탁구의 1인자가 되겠다는 정점을 목표로 달려가는 두 젊은이의 모습을 담았지만 청춘영화의 클리셰를 과감히 거부하고 통쾌한 유머와 만화적 상상력으로 채색한 <핑퐁>이 상영된다.

2)문자의 변주

일본 대중문화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빼어난 소설과 희곡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을 소개한다. 그들만의 방식으로 변주된 영상과, 원작과 비교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2005년 서점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 서점대상을 수상한 원작을 영화화한 <박사가 사랑한 수식>(2005년 도쿄 국제영화제 개막작),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과 평생 일했던 고이즈미 다카시 감독이 창조한 숫자가 이루어낸 마법 같은 순간의 감동이 인상적이다. 일본 미스터리 문학의 최고봉 에도가와 란포의 단편 4편을 영상화한 <란포지옥>을 CF, 영화, 뮤직비디오, 만화계의 개성 강한 4명의 아티스트가 모여 완성했다. 인기극단 ‘MONO’의 대표 츠치다 히데오의 희곡을 원작으로 <나나>의 감독 오타니 켄타로가 만든 일본판 ‘오션스 일레븐’ <약 서른개의 거짓말>은 기차라는 밀실 안에서의 심리게임으로 100분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3)웃음의 미학

비슷한 듯 하지만 전혀 틀리기도 한 것이 바로 각 문화 특유의 웃음의 감각이다. 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의 웃음은 어떤 것일까. TV와 CF, 영화, 연극계의 대표주자들이 만들어낸 웃음의 버라이어티를 철저히 해부한다.

TV버라이어티계의 천재작가 미키 사토시가 만든 뒤틀려진 일상의 감각이 즐거운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발칙한 상상력의 CF로 국제 광고상을 휩쓸었던 이시이 가즈히토의 시골 가족 어드벤처 <녹차의 맛>. 연극으로 출발, 이제 TV와 영화까지 점령한 카리스마 각본가 쿠도 칸쿠로의 감독 데뷔작 <한밤중의 야지 키타>. 만화 원작을 연극계의 괴짜 천재 마츠오 스즈키가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무장해 완성한 <사랑의 문> 역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